2012 대선 3인의 서재
누군가가 읽는 책을 보면 그 사람의 성향이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또, 책을 추천하는 행위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전하는 것과도 같다. 2012년 제 18대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 3인의 서재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알고 싶은 이들이 그의 서재에 주목하는 이유다.
[문재인의 서재]
이 책은 문재인의 삶과 정신을 그가 읽어온 책과 더불어 살펴보고 있다. ' 프레카리아트-21세기 불안정한 청춘의 노동' 에서부터 '로마인 이야기' 까지 시대도 국적도 분야도 다양한 12 편의 독서 이력 속에서 문재인이 책을 통해 세상과 시대, 역사를 읽어냈다는 공통점을 찾아낼 수 있다. 이 책은 유력 정치인으로서의 문재인이 아니라 서재에서 책을 읽고 사유하는 인간 문재인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박근혜의 서재]
책과 독서를 통해 정치인 박근혜의 삶보다 인간 박근혜의 삶을 들여다본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책들은 그녀의 삶에서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했다.
그녀는 책 속에서 지혜를 찾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했다. 책 속의 뜨끔한 한마디를 마음을 닦는 길잡이로 삼았다.
세상을 향한 소통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독서로 자기성찰을 해온 박근혜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그녀가 바라는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함께 가는 나라”에 대한 대안을 들어본다.
[안철수의 서재]
안철수의 삶을 조망하면서 안철수의 인생에 지침이 된 책들을 소개한다. '사랑의 기술', '프랭클린 자서전',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 안철수가 인생의 길목마다 감명을 주고, 경영에 도움을 주었다면서 언급․추천한 책들을 지금까지 안철수가 걸어온 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안철수, 어린이콘서트]
이 책은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청춘콘서트' 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린이의 시각에 맞추어 가상의 스토리로 재구성해 본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 할 독서와 공부, 꿈과 미래, 그리고 사랑과 나눔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아이들이 질문을 하고 안철수 박사님께서 답변을 해 주시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갑니다.
'안철수, 어린이콘서트' 는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멘토이자 롤모델인 안철수 박사님이 어린들에게 전하는 도전정신과 꿈, 그리고 희망을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